중국발 입국자 음성확인서 의무화…양성률 10%대로 ↓ / SBS
〈앵커〉 어제(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는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지참하도록 검역이 더 강화됐습니다 이에 따라서 중국발 단기체류자들의 양성률은 전날보다 크게 낮은 12 6%로 집계됐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중국발 입국자 1,247명 가운데, 단기체류자는 278명입니다 PCR 검사 결과 단기체류자 중 35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12 6%로 확인됐습니다 검사받은 8명 가운데 1명 꼴로 확진된 겁니다 검역 강화 첫날 이후 계속 상승해 그제 31 5%를 기록했던 양성률이 10%대로 뚝 떨어진 것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음성확인서 의무화 효과가 나타난 걸로 분석했습니다 [홍정익/방대본 방역지원단장 : 입국 전 검사를 하지 않았을 때와 입국 전 검사를 하고 왔을 때의 차이가 한 60% 정도의 비율로 감소했기 때문에, 입국 전 검사에서 걸러진 환자들이 상당수 있다… ] 공항 내 검역대에서는 음성확인서를 확인하는 절차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내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 전에 받은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국내 코로나 유행은 안정되는 추세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6,954명으로 한 주 전 대비 8천여 명 줄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7차 유행이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위중증 환자와 주간 사망자가 아직 증가 추세라 안심할 수 없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코로나19 현황]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음성확인서 #코로나19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