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케이코아 (Leo Kekoa) - 서른살의 넋두리 (Feat. MC 스나이퍼)

리오 케이코아 (Leo Kekoa) - 서른살의 넋두리 (Feat. MC 스나이퍼)

[Verse 1 - MC 스나이퍼] 겨울에 태양은 퇴근길이 이르고 산허리 석양은 절경을 이루고 과학적인 논리로 음악을 논해도 반복되는 질문과 대답 속에 머물고 난 오늘도 습관처럼 단어를 모으고 라임을 고르고 관념을 모아도 여전히 늘 그렇듯 해답은 안 보이고 모르긴 몰라도 여기 친구와의 COLLABO는 그간 잠시 잊고 살던 잠재의식을 깨우고 사심은 재우고 대립과 편견 모두 눈물에 여로 하~ 시대가 변해도 불안했던 날들 모두 여유로운 채로 이제 인터넷 꼬맹이들도 나를 우습게 보는 나의 라임과 플로에 콧방귀를 뀌는 마냥 귀를 파는 누워 코를 고는 시대의 풍토 속에 그저 도태되는 삶을 살아도 내 꿈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결코 변하지 않은 늘 길을 제시하는 신념이란 나침반 고통을 수반하지만 그래도 난 나의 길을 간다 서른 살의 넋두리 잡념을 거두니 좀 더 세게 물어보는 잇몸 속 어금니 실패의 어둠이 다가와도 겸허히 그대의 이마 위에 나는 입을 맞추리 [HOOK - L.E.O & MC 스나이퍼] 인생이란 잃어버린 조각들을 맞추는 거 세상에 진리를 조금씩 갖추는 것 조금씩 배우는 거 조금씩 외우는 거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은 금세 배우는 법 인생이란 잃어버린 조각들을 맞추는 거 세상에 진리를 하나씩 갖추는 것 하나씩 배우는 거 하나씩 외우는 거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은 금세 배우는 법 [Verse 2 - L.E.O] 지금 눈앞에 흐르는 눈물은 훔치고 인생살이 힘들어도 눈물을 삼키고 남자라면 태어나서 눈물은 딱 3번 내가 포기할 것 같아 그것은 NEVER 약한 모습은 감춰 남자답게 가슴을 펴 두 주먹을 움켜쥐고 세상을 향해 외쳐 FUNK THE WORLD DONT ASK ME FOR NOTHING 툭툭 털어버려 내일은 다시 오니 THAT'S IT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난 또다시 곰이 된 양 깊은 잠에 잠기고 계속해서 쓰러져도 나에게 포기란 없어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BOUNCE RITE BACK 난 싸워 아무리 노력해도 내 목표가 보이지 않을 때 멈추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고 달려가야 해 내가 솔로로 약할 거라 했지만 그것은 오답 2집으로 돌아온 내겐 멈춤이란 없다 야 인생이란 게 뭐 다 그런 거 아냐?? 타이거형이 외치고 다니던 힙합은 아냐 다른 건 몰라도 여느 힙합은 조금은 알아 가식이 아닌 솔직하게 하는 거 맞잖아 아니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 다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하나 남자라면 툭툭 털어 버려야지 모두 다 툭툭 털어버려야지 [HOOK - L.E.O & MC 스나이퍼] 인생이란 잃어버린 조각들을 맞추는 거 세상에 진리를 조금씩 갖추는 것 조금씩 배우는 거 조금씩 외우는 거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은 금세 배우는 법 인생이란 잃어버린 조각들을 맞추는 거 세상에 진리를 하나씩 갖추는 것 하나씩 배우는 거 하나씩 외우는 거 쓰러져도 일어나는 법은 금세 배우는 법 #리오케이코아 #서른살의넋두리 #MC스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