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해 밤바다에 풍덩…잡고보니 특수부대 출신 해경/ 연합뉴스 (Yonhapnews)

음주단속 피해 밤바다에 풍덩…잡고보니 특수부대 출신 해경/ 연합뉴스 (Yonhapnews)

음주단속 피해 밤바다에 풍덩…잡고보니 특수부대 출신 해경 (서울=연합뉴스) 부산 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5일 밤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쳐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바람에 음주단속 경찰이 선박까지 동원해 바다를 심야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은 사람이 바다에 빠진 줄 알고 구조하러 나섰다가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5시간 만에 검거된 해양 경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하 농도가 측정됐지만, 측정 거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A씨는 특수부대 출신 함정 근무자여서 수영에 매우 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남성 동승자도 1명이 있었다가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해당 동승자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해경은 A씨 직위를 해제했으며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황윤정·남이경 영상: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음주단속 #해경 #부산 #해양경찰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