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경 여성, 근육 늘리면 골다공증 위험 낮아진다 / YTN 사이언스
폐경기 여성이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면 골다공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폐경 여성 270여 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전신 근육량이 많을수록 뼈의 골밀도가 높았고, 골다공증 위험도도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폐경 여성의 팔과 다리의 근육량이 1㎏ 증가할 때마다 넓적다리의 골다공증 위험도가 26%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연구팀은 "뼈가 근육에 많이 둘러싸여 있을수록 골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폐경을 앞둔 여성은 걷기, 등산과 함께 스쿼트 등 근육 운동을 병행해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소라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