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설 앞둔 재래시장 활기
설명{앵커: 설이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죠 주부들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할텐데요, 주말을 맞아 포근해진 날씨에 재래시장이 설 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수퍼:마산어시장/오늘오후,창원시 동성동} 펄떡이는 생선이 싱싱합니다 사람 팔뚝길이 만한 아귀부터 조기,민어등 제수용 생선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설을 앞둔 재래시장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StandUp} {수퍼:윤혜림} 맹위를 떨치던 추위도 한풀 꺾이면서 이 곳 재래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전창희 재래시장 상인/"추워서 죽다 살았지 뭐 그래도 이제는 괜찮아 "}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설맞이에 주부들이나 팔아야 하는 상인이나 마음이 급해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수퍼:김곡수 창원시 마산회원구/"부침개 거리도 좀 사고 여러가지 사려구요 "} {인터뷰:} {수퍼:정종화 재래시장 상인/"며칠 안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 피치를 올려여 합니다 "} 얇아진 지갑에 제수용품 장만 비용이 가장 신경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수퍼:생선류등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 생선류등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면 과일은 폭설과 한파로 가격 변동폭이 심합니다 {수퍼:사과*곶감은 하락,귤*배는 가격 올라} 사과나 곶감은 가격이 많이 내렸지만 귤과 배는 두배 가까이나 올랐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안명환} 준비할 것도 많고 돈 쓸 일도 많아 걱정도 많겠지만 그래도 명절을 앞두고 설레임과 분주함이 교차하는 하루였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