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비리' 이중근 영장심사..."회사가 법 지켰을 것" / YTN
백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밤 가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영장 심사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가 법을 지켰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 계열사들이 실제 들어간 공사비보다 높은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건축비를 기준으로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가를 매겨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부당이득을 챙긴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부인 명의 회사를 계열사 거래에 끼워 넣어 100억 원대 자금을 챙기거나 매제에게 200억 원에 달하는 거액 퇴직금을 지급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