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사 전명운 천도교 차장, 2016 관동대학살희생동포위령

추도사 전명운 천도교 차장, 2016 관동대학살희생동포위령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직후에 6천명이 넘는 한인들이 학살당한 사실이 있다 대지진이 발생한 도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조선인이 방화하고, 우물에 독을 던지고 폭동을 일으켰다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확산되었고, 이를 광신한 일본의 군경 및 민간 자경단이 한인들을 학살한 사건이다. 이 1923년의 한인 대학살 사건은 전시가 아닌 평시에 일어난 야만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오늘날까지 그 한인 대학살 사건에 대해 마치 없었던 일처럼 일체 함구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지금까지 이에 대해 진상규명을 하거나 일본 정부에 항의를 한 적이 없다. 1923년 관동대지진 때 학살당한 한인들의 추도식 2016년 8월 20일 광화문 광장 북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