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6인·9시' 거리두기 2주 연장..."환자 늘어도 의료 여력 충분하면 방역 완화" / YTN 사이언스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급증하는 현 상황이 앞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의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조치인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 카페 등 2그룹 시설은 저녁 9시까지, 학원, PC방 등 3그룹 시설은 22시까지 운영할 수 있고, 사적모임은 최대 6인까지 가능합니다 중대본은 앞으로 거리두기 조정은 가급적 최대한 추가적인 강화 없이 대응하는 방향으로 하되, 의료체계 붕괴 및 사망자 급증 등의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방역 강화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현재와 같이 위중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한 경우에는 방역조치 완화 및 일상회복 재추진을 검토하겠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 co kr) #사적모임 #사회적거리두기 #영업시간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