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104년 일본 자존심 '샤프' 대만 품에
창업 104년 일본 자존심 '샤프' 대만 품에 창업 104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전자업체 가운데 하나인 '샤프'가 대만 폭스콘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샤프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만의 폭스콘이 제시한 총액 6천600억엔, 한화 7조2천7백억원 규모의 지원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샤프는 매출액 15조엔대의 거대 외국업체로 편입되게 됐습니다. 일본의 대형 전기·전자 업체가 외국 기업에 인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