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사를 다시 쓴 환관, 정화 (feat. 정화의 원정, 정화의 대항해)
#환관정화 #정화의원정 #정화의대원정 이번 주제는 '세계사를 다시 쓴 환관, 정화'입니다. '정화의 원정', '정화의 대항해'로 유명한 바로 그 정화입니다. 정화는 명나라 초기의 무장으로 운남성 곤양의 이슬람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운남이 명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자 영락제의 밑으로 들어가 환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락제가 추진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남해 원정함대의 총사령관이 되지요. 총 일곱 차례에 걸친 정화의 원정은 콜럼버스보다 백 년이나 앞선 것이었고, 아프리카 동부해안과 아라비아 동남쪽 연안, 페르시아 만을 비롯하여 이전까지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곳까지 해로를 개척한 경인적인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화가 죽은 후 중국은 어리석은 선택을 합니다. 환관을 견제한 유학자들이 해금정책을 주장했던 것입니다. 해금정책은 한 장의 널빤지도 바다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정책입니다. 정화가 이룬 모둔 업적을 불태우고 쓸데없는 짓으로 만들어 버리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전세계의 168개국에 퍼져 있는 8700여만 명의 화교는 정화의 원정 덕분에 보란듯이 잘 살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배은숙의 호락호락한 세계사 제29편 세계사를 다시 쓴 환관 정화와 함께 드넓은 바다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_ 일상의 인문학 채널에 가입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 @kbcthink 채널구독하기 : / @kbcthink 제작지원 : KBC인재경영연구소 : http://www.kbcts.com 한국지식텔러협회 : https://band.us/band/371977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orandobc 강연 및 코칭 문의 : 053-746-7056 / [email protected] 찾아오시는 길 : http://naver.me/GMRer9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