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이재명 자택 앞..."윤곽 나오면 상황실 이동" / YTN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현재 자택 안에 머무르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 후보는 당선 윤곽이 나오는 새벽 늦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저는 이재명 후보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김 기자 뒤로 여전히 많은 사람이 보이는데요 이 후보가 언제쯤 여의도로 이동하게 될까요? [기자] 이곳 이 후보 자택 앞에는 이웃 주민과 지지자 등 많은 사람이 모여 이 후보가 언제 나올지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워낙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 보니, 경찰도 현장에서 혹시 모를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데요, 앞서 이 후보 측은 당선인이 유력시되는 시점, 그러니깐 선관위 예측으로 새벽 1시를 전후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개표가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개표 중단 등 곳곳에서 잡음이 이어지는 데다 막판까지 초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이 후보의 이동 시점은 아직 점치기 어렵습니다 이 후보는 투표 당일인 어제(9일) 서울 모처에서 SNS 등을 통해 투표 독려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더 투표하도록 애써 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 후보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이곳 자택에 도착한 뒤 집 안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워낙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유력 당선인 발표도 선관위 예상보다 늦은 새벽 늦게야 전해질 거로 예상됩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 탓에 이 후보 측은 당선 유력 시점이 아닌 선거 결과가 확정된 뒤에야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는데요, 상황실에 이어 당사를 방문해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현장에서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 자택 앞에서 YTN 김대겸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