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천 특별기획영상 1편
오산천 특별기획뉴스 1편. 오산천의 추억, 후대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오산의 젖줄 오산천이 / 건강한 모습으로 시민 곁에 돌아왔습니다. 중장년들이 멱을 감고 고기를 잡는 등 /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였던 오산천은 산업화 과정속에 환경이 파괴되었고 그 결과 2007년, 썩는 냄새가 나며 살갗에 닿으면 피부병이 생기고 공업용수로도 사용이 불가능한 5등급의 수질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실로 검게 변하며 죽은 하천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하천으로 시민들이 기피하고 중장년들의 추억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오산천은 환경운동가 출신 곽상욱 오산시장의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생태하천과 하천계획팀장 권기풍 인터뷰 (2010년 오산천 장기발전플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하천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목표와 주체를 정하고 차근차근 계획에 따라 오산천을 복원하였습니다. 민간기구 및 단체와 협력하여 오산천 상류인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에 앞장섰으며, 궐동천.대호천.가장천 등 지류하천에 대한 개선작업도 병행했습니다.) 단지 수질개선만을 신경 쓴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연형 여울을 조성하고 식생대 개선 및 위해식물제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위적 하천복원이 아닌 수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하는데도 노력했습니다. 이 결과 오산천은 2017년과 2018년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하천으로 연속 선정되었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그 결과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오산시민 김인극, 김영숙님 인터뷰 오산시는 단순 오산천 복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생태공원, 물가쉼터, 작은정원 사업 등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맑음터 공원과 캠핑장등을 연계하여 자연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생태하천을 만들어 기성세대들의 추억을 미래의 후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산TV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