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관계 개선...한반도 정세 앞날은? / YTN

北-中 관계 개선...한반도 정세 앞날은? / YTN

■ 정영태, 통일연구원 박사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지난 주말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냉랭했던 북중 관계 개선과 나아가 향후 남북관계까지. 이번 행사를 통해 짚어봐야 할 외교 관계,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박사 그리고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난 주말에 일단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 행사가 무사히 끝났는데 날씨 때문에 조금 미뤄져서 행사가 진행이 됐는데 2시간 반 가량 미뤄졌는데 총평을 한다면 어떻게 볼 수가 있을까요? [인터뷰] 이번에 당창건 70주년 기념 행사 자체는 사실은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행사라고 볼 수 있죠. 이것은 북한에 있어서의 당은 어떤 의미에서 어머니와 같은 어머니당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당으로서 인민들에 대해서 한없이 여러 가지 위안, 그런 것을 하게 되고 또 인민이 지금까지 당을 위해서, 지금까지 70주년 올 때까지 당이 성장하도록 만든 것도 역시 인민이다 하면서 모든 공을 인민에게 돌리는. 그러면서도 앞으로 인민을 위해서 이 당이 있으면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그리고 또 수령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인민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하는 쪽으로 이것을 강조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김정은이 육성연설을 했는데 3년 전 연설과 달랐습니다. 어떤 점이 달랐는지 저희가 정리를 해 봤는데요.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민을 굉장히 많이 언급을 했습니다. 인민으로 시작을 해서 인민으로 끝났다고 표현을 할 정도였는데 인민이 97회 언급이 됐었고 반면에 김일성은 3회 정도 언급이 됐어요. 어떻게 의미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은 2012년 이른바 꺾어지는 해, 정주년의 의미를 본인 체제에 들어와서는 가장 처음 했기 때문에 유일영도체제가 김정은 본인으로 넘어왔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인민을 강조한 것을 정영태 박사께서 설명하셨지만 인민제일주의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는데 본인이 25분간의 연설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3대 전략이라고 이야기한 부분이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 그래서 열병식 마지막 부분에 보면 군인들 한 2만명이었는데 민간인 동원은 한 10만 명 이상 됐다고 하거든요. 후반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