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륭이 읽는 서정인의 강 -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100명이 한국 근현대문학의 주요 중단편소설 100편을 낭독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EBS,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함께 진행합니다 낭독자 인세에 해당하는 판매 수익금은 참여 배우 명의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연극인 복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전체 낭독은 카카오페이지(앱)에서 '100인의 배우'로 검색하면 찾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품 설명 1968년 발표된 서정인의 단편소설이다 눈 내리는 겨울날, 시골 혼인집을 찾아가는 세 사내와 그들이 우연히 만난 한 여자가 하루 동안 엮어내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다 함축적인 문장에 소시민의 쓸쓸한 비애가 묻어난다 작품 속 인물들의 인생은 덧없이 흘러가는 ‘강’을 닮았다 작가 소개 서정인(1936~)은 1962년 ≪사상계≫ 신인상에 ‘후송(後送)’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세련된 문체로 삭막한 현실에서 방황하는 지식인의 고뇌를 주로 다뤘다 주요 작품으로 ‘철쭉제’ ‘원무’ ‘달궁’과 창작집 ‘가위’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월탄문학상,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낭독자 소개 박기륭은 연극 ‘오셀로’ ‘어둠속의 햄릿’, 영화 ‘개똥이’ 등에 출연했다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 대한민국 셰익스피어어워즈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알라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