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중국발 입국 규제 확산...외교 갈등 비화 전망 / YTN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2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지금 폭증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상황에 내년 1월 8일에중국은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는데,세계 각국이 입국 규제에 나서기로 말을 하고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여러 나라들이 중국의 코로나 관련 공식 발표가투명하지 않다고 보고,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일본은 당장 내일부터인데요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한항공기는 도쿄 2곳, 오사카, 나고야 등4개 공항만을 통해 들어올 수 있도록제한했고,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전원을상대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서 확진자를 격리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중국이 새로운 변종출현과 관련한 자료를 뚜렷하게 제공하지않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하면서 중국과 마카오, 홍콩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도 인도나 타이완, 말레이시아,방글라데시, 필리핀, 이탈리아 등이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거나, 강화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런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해중국은 반발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들도 국경을 개방해놓고,왜 중국에게만 이중 잣대를 들이미느냐고말하고 있는 겁니다 기사에선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전망을 함께 전하고 있었는데,특히 미·중 갈등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도있다고 봤습니다 한편, 한겨레 신문을 보면우리 방역 당국도 중국발 코로나확산 우려에, 내일 추가 방역조치를발표하기로 했다는 내용 전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관련 대책을 다각도로논의 중이라는데, 입국 전후로코로나 검사를 하는 등의 내용이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스쿨존 관련 내용인데요 올해에도 스쿨존에서의 사망 사고를저희가 여러 건 전해 드렸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내용이었는데 1995년, 그러니까 어린이 보호구역이 제정된 이후에 30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위험천만한 곳이 많다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국일보는 스쿨존에 대해이렇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스쿨존은 안전하지 않다'제목에는 서울 26곳이 위험천만하다고되어 있는데,2007년부터 작년까지 5건 이상의 사고가난 곳이 서울 내에 26곳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재진이 그곳들을 둘러보니 공통점이 있었다는데요 보행로가 없고 불법주차 차량이 즐비하고셋째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되어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늬만 스쿨존'이라고지적했습니다 스쿨존 보행로에 대해서는 폭 3미터 이상 도로는길 양쪽에 폭 1 2미터 이상의도보를 설치해야 한다고 되어있지만강제성 없는 이런 지침을 따르지 않는곳이 많았다고 봤고요 또, 스쿨존 내 차량 주정차는작년 10월부터 전면 금지됐지만서울시 조사 결과 단속 건수는개정 전후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선양보 없는 차량이나반응이 느린 운전자에 의한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기사는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동시에 근본적 문제는 사람이라고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제도적 보완을 하려고 해도쇄도하는 주민 민원 탓에 어려운 게우리의 현실이라고 꼬집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