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고농도 먼지에 몸살…동해안 강풍·건조 특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고농도 먼지에 몸살…동해안 강풍·건조 특보 서풍을 따라 초미세먼지와 흙먼지 모두 유입되면서 고농도 먼지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퍼져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먼지수치가 평소의 열 배 이상을 웃도는 곳도 있는데요. 13년 만에 황사경보까지 발령된 만큼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되는데요. 그렇다면 먼지는 언제 해소되느냐, 일요일에 중서부지역부터 차츰 대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먼지가 남하하는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들어 공기질 무난해지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은 순간시속 10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인데 여기에 대기까지 매우 건조해서 산불 위험이 높은데요. 주말 산행객이 늘면서 화재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0도, 대전 9도, 부산 12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2도, 청주 24도, 대구 26도로 대체로 20도를 웃돌아 따뜻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하늘 맑겠지만 다가오는 월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