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춥다 추워!...얼음 왕국의 피서법 / YTN

[날씨] 폭염? 춥다 추워!...얼음 왕국의 피서법 / YTN

[앵커] 이렇게 덥다 보니 '차라리 추운 게 낫다'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YTN 중계차가 한여름 속 얼음 왕국에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죠 박현실 캐스터! 화면으로 벌써 한기가 느껴지네요? [캐스터] 여기는 문 하나 사이로 여름과 겨울이 갈리는데요 바깥은 현재 영상 40도에 육박하지만, 이곳은 영하 10도의 한겨울입니다 이렇게 두꺼운 패딩과 장갑으로 중무장을 하지 않으면 온몸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로 무척 춥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사방이 얼음입니다 남극에 있는 이글루부터 얼음 궁전까지 거대한 얼음 조각들이 가득하고요, 얼음 침대와 얼음 미끄럼틀에 몸을 맡길 생각을 하면 상상만으로도 온몸이 서늘하고 짜릿합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귄과 영화 속 캐릭터까지 가득해서, 이 주변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많은데요 대형 서점에서 시원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기는 것도 좋겠고요 '몰캉스'라는 말이 있듯, 영화관과 식당 등이 모여 있는 복합 쇼핑몰에서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은빛 아이스 링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싹 물러나지 않을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죠? 치솟는 기온은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색다른 피서를 즐기며 더위를 즐겁게 이겨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