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서해최북단 청정지역 섬 '백령도'
서해 최북단 청정지역 섬 백령도!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백령도라고 불리는데요 효녀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가 있는 서해 최북단 청정지역 섬 백령도입니다 남한보다 북한 내륙이 더 가까운 섬 백령도는 군사 요충지로만 알려졌지만 사실 수백만 마리의 두루미가 살았던 섬이랍니다 가깝지만 신비로움을 간직한 섬 백령도! 하늘이 내린 절경을 감상해볼까요? 먼저 이 곳은 두무진 포구입니다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병풍 바위가 절경을 이루며 용맹스런 사자가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사자바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범을 닮은 바위가 있고요 그사이에는 심청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효녀 심청의 전설이 바로 백령도에서 시작된 걸 알고 계시나요? 심청이가 뛰어내린 인당수가 바로 백령도의 앞바다랍니다 다음은 천연기념물 제 391호로 지정된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천연 해변 사곶해수욕장입니다 한국전쟁 때 백령도에 보급물자를 위해 이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백령도의 콩돌해변은 천연기념물 제 392호로 지정됐는데요 부서진 규암이 콩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백령도를 제대로 보실 분이라면 자전거 일주를 추천합니다 놀랄만치 넓은 들과 아름다운 해안절벽 그리고 거대한 백사장까지 서해 최북단 국방의 최전선이자 오염되지 않은 생태의 보고 백령도! 신비스런 이야기와 비경이 살아 숨쉬는 백령도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