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틀째 600명대 확진...내일 새 거리두기 발표 / YTN

[뉴스라이브] 이틀째 600명대 확진...내일 새 거리두기 발표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또 최근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60~74세의 예약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서로 다른 백신을 1·2차에 나눠 맞는 '교차 접종'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국내 적용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추세를 살펴보면 최근의 추세가 위협적일 정도로 확 늘거나 아니면 안심할 정도로 확 줄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류재복] 어제 방역당국이 그런 식으로 정의했더라고요, 균형 상태다 그러니까 확산과 억제가 서로 팽팽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상당히 불안한 균형이죠 지표를 놓고 봐도 지표도 엇갈립니다 그러니까 이른바 발생 후에 집계되는 후행지표들을 보면 일단 지난 1주 동안의 확진환자 수는 하루에 600명을 또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지역의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겼고 그다음에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도 올랐고 이렇게 여러 가지로 지표들이 좋지 않은 지표도 있고 그다음에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이동량 부분은 또 감소했습니다 그건 왜냐하면 아무래도 5월 초에는 연휴도 있고 어린이날도 있어서 이동량이 많았는데 지난주는 조금 이동량이 많이 줄어드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불안불안한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 이 정도로 볼 수 있고요 제가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5월 초의 영향이 언제까지 갈 거냐 그래서 이번 주 정도까지 갈 것으로 보는데 그것이 어떻게 마무리되느냐에 따라서 아마 전체적인 상황이 안정세로 가느냐 아니면 계속 불안한 균형을 유지하느냐 이렇게 갈음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감염경로도 주목되는데 가족과 지인과의 개별 접촉을 통한 경우가 감염비율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혁민] 맞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신고됐던 8500명 정도에 대한 분석에서 보시면 선행 확진자를 접촉한 사람이 3953명으로 46 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예전에 저희가 경험했었던 한꺼번에 막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나오는 그런 집단감염 사례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여러 가지 접촉을 통한 감염이 전체 감염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또 우리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대략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에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이 그 부분을 대체했고 그다음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것들도 아마 대부분 다 그런 식으로 봐야 될 거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 문제는 이걸 어떻게 막을 수 있느냐는 측면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일상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감염들이다 보니까 결국은 이걸 막기 위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크게 두 가지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는 개인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것을 강화하는 방안이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전반적인, 우리나라 사회 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런데 사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지난 연말부터 경험했겠지만 굉장히 많은 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