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썰] 쏘카도 전기 자전거, 공유 모빌리티 ‘뜬금 노른자’ 되나

[라이브썰] 쏘카도 전기 자전거, 공유 모빌리티 ‘뜬금 노른자’ 되나

#라이브썰 #쏘카 #최서원아나운서 쏘카가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 ‘일레클’에 투자를 완료하고 서울에 전기 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날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 자전거 서비스 시행을 계획을 알리기 무섭게 뒤질세라 똑같은 서비스 개시에 나선 것입니다 이번 투자로 쏘카는 차량공유와 승차공유를 넘어 마이크로 모빌리티까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입니다 자전거와 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버스 두세 정거장 거리의 이동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입니다 기존 차량과 대중교통이 충족하기 어려운 곳에 이동 가능하며, 환경오염과 교통 체증 등 도시 문제 해결 대안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입니다 일레클은 서비스 시작 3주 만에 재사용률 70%를 달성하는 등 전기 자전거 공유 시장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한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이달부터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350대 규모로 정식 서비스에 나섭니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와 서비스 지역 확장을 협의 중이며 단계별로 확장에 나서 연내 전국 2000대까지 서비스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전 세계 전기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시장은 약 155억 달러 규모입니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4년에는 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진행 = 최서원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