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살인범 강모씨 "더 많이 못 죽인게 한"
일명 전자발찌라 부르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여성 두 명을 살해한 강모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강씨는 취재하는 기자들을 향해 "보도나 똑바로 하라"며 소리를 치기도 하고 취재진의 마이크를 집어 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분께 서울동부지법에 도착한 강씨는 취재진이 "피해 여성을 왜 살해했냐"고 묻자 방송용 마이크를 왼발로 걷어찼고 튕겨 나간 마이크가 취재진의 이마에 맞기도 했습니다 이어 강씨는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이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강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번 주 중 신상정보공개심의위를 열어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