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2:1-15절] 선한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https://krtube.net/image/E959uZxs4l4.webp)
[디도서 2:1-15절] 선한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
[배경이해] 디도는 세워질 장로들의 모범으로서 거짓 가르침을 훈계하고, 참된 가르침을 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디도의 가르침은 크레타 섬 성도들의 나이와 성별, 신분에 맞게 이루어 져야 합니다. 또한 참된 가르침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사역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2장 1-10절] 참된 가르침에 합당한 선한 삶 1 그대는 건전한 교훈에 맞는 말을 하십시오. 2 나이 많은 남자들은, 절제 있고, 위엄 있고, 신중하고, 믿음과 사랑과 인내심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십시오. 3 이와 같이 나이 많은 여자들도, 행실이 거룩하고, 헐뜯지 아니하고, 과도한 술의 노예가 아니고, 좋은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게 하십시오. 4 그리하여 그들이 젊은 여자들을 훈련시켜서,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고, 5 신중하고, 순결하고, 집안 살림을 잘하고, 어질고, 남편에게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6 이와 같이 그대는 젊은 남자들을 권하여 신중한 사람이 되게 하십시오. 7 그대는 모든 일에 선한 행실의 모범이 되십시오. 가르치는 일에 순수하고 위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8 책잡힐 데가 없는 건전한 말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반대자도 우리를 걸어서 나쁘게 말할 것이 없으므로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9 종들을 가르치되, 모든 일에 주인에게 복종하고, 그들을 기쁘게 하고, 말대꾸를 하지 말고, 10 훔쳐내지 말고, 온전히 신실하라고 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모든 일에서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교훈을 빛낼 것입니다. 원래 말씀에는 접속사 '그러나'로 시작합니다. 앞서 등장했던 거짓 교사들과 달리 건전한 교훈을 전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건전한'이란 '건강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가르침은 건강한 성도를 만듭니다. 바울은 건전한 교훈에 합당한 삶을 이야기합니다. 나이, 성별, 신분에 맞는 바른 가르침이 있습니다. 먼저 나이가 많은 남자에게는 절제와 위엄,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성품들입니다. 그 다음은 기독교적 성품들이 등장합니다. 믿음과 사랑과 인내심은 그리스도인들만의 독특한 성품입니다. 나이가 많은 여자들 같은 경우도 나이 많은 남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자이기에 요구되는 다른 자질들이 있습니다. 행실이 거룩하고 헐뜯지 않고, 과도한 술의 노예가 되지 않고, 좋은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런 삶을 사는 나이 많은 여자들은 젊은 여자들을 훈련시켜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고, 신중하고, 순결하며, 집안 살림을 잘하고, 어질고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가 되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에서 비방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성경의 참된 가르침은 가정에서부터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젊은 남자들에게 권면합니다. 그들은 신중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7절은 디도에게 요구되는 자질입니다. 디도는 먼저 자신이 모든 일에 선한 행실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성도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반대자들에게 비방거리를 주지 않아 부끄러움을 당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종들에 대한 권면도 디도에게 전합니다. 세상에서는 천시받는 그들이지만 교회 공동체의 형제이자 자매인 것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었더라도 종으로서 주인에게 복종하고 그들을 기쁘게 하며 말대꾸를 하거나 훔치지 않고 신실하게 주인을 섬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참된 가르침을 빛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2장 11-15절] 선한 삶의 근거 11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12 그 은혜는 우리를 교육하여, 경건하지 않음과 속된 정욕을 버리고, 지금 이 세상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게 합니다. 13 그래서 우리는 복된 소망 곧 위대하신 하나님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고대합니다. 1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건져내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15 그대는 권위를 가지고 이것들을 말하고, 사람들을 권하고 책망하십시오. 아무도 그대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십시오. 원래 11절의 시작은 접속사 '왜냐하면'입니다. 성도들이 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은혜로 사람들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 은혜를 의인화 하여 그 은혜가 우리들을 양육했다고 말합니다. 은혜는 우리들을 교육하여 불경건한 세상 정욕에서 벗어나 신중하고 의로운 경건한 삶을 살게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날 그 날에 대한 복된 소망때문입니다. 바울이 1장 1-2절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습니다. 우리가 선한 삶을 살아야할 이유는 그것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내주셔서 모든 불법과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 이유는 바로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디도는 권위를 가지고 성도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전하고, 권하며, 책망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도 젊은 디도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포인트] 1.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가 그 은혜로 경건하고 의롭게 살게 하시기 위함 입니다. 선한 삶을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우리가 믿는 복음이 진실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2.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나이와 성별, 신분에 걸맞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있습니다. 선한 성품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에게 비방을 받지 않으며 복음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제대로 배웠다면 제대로 살아가야 마땅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이 교회를 비방하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가 참된 복음의 가르침대로 살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선한 성품으로 선한 일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참고서적]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박대영), ESV스터디바이블, 매일성경 ‘묵상과설교해설집’, 독일성서공회해설 [배경음악] 크리스천BGM #매일성경큐티 #선한일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