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코로나 블루' 환자 돌보는 종사자 지원 [전국네트워크뉴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른바 '코로나 블루' 환자들이 늘고 있죠 이 때문에 환자를 돌보는 심리방역 종사자들의 고충도 쌓이고 있는데요 경기도의회가 이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에 있는 정신건강 복지센터입니다 자가격리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고충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신건강 위기대응 선별진료소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장의 심리방역 종사자들의 피로감도 가득 쌓여가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정소라 /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간호사 - "밤 10시, 12시 끝난 이후에 아침 7시, 6시에 출근하는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죠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와 함께 심리방역 종사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방역 종사자들을 만난 장현국 의장은 이들의 고충을 취합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현국 / 경기도의회 의장 - "(인력) 충원도 꼭 필요할 거고 그분들에 대한 근로 조건 여러 가지를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도의회'를 연 경기도의회는 방역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주고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MBN #코로나블루 #심리방역종사자 #경기도의회 #윤길환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