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시진핑 방북, 북미협상 조속 재개 기여할 것" / YTN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본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이 북미협상의 조속한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워싱턴에 도착한 이 본부장은 덜레스 공항에서 YTN과 만나 시 주석의 방북이 북미회담 재개에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그동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외교적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연장 선상에서 계속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 또한 상승작용으로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본부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있어 가장 큰 화두는 북미협상의 조기 개최"라면서 방미 기간 국무부와 백악관 인사 등을 만나 그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현지 시간 19일 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카운슬이 동아시아재단과 개최하는 전략대화 행사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어서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던질 대북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