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투데이 2015 12 02 건강투데이
MBC경남 뉴스투데이 2015 12 02 세계보건기구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2020년 사망원인 3위가 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어떤 질병인지 윤주화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직장인 43세 김정식 씨는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숨이 차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밝혀졌습니다 흡연이나 대기오염으로 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이 발병해 숨쉬기가 어려운 증상입니다 특히 흡연자의 15% 이상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나타나며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숨쉴 때 휘파람소리가 나게 되는데 문제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폐기능이 70%까지 줄어든 상탭니다 박성수 병원장/ 한마음병원 호흡기내과 "50~70%정도 폐기능이 줄어들게 되는데 호흡곤란으로 저산소증과 각종 심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증상이 의심되면 폐기능 검사하는데 병증이 나타나면 손상된 폐기능을 원래대로 회복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박성수 병원장/ 한마음병원 호흡기내과 "더 이상 병이 진행되는 걸 막고자 기관지확장제와 스테로이드제제와 같은 약물투여와 산소치료법을 쓰고 폐기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전문가들은 금연이 최선책이며 적절한 실내환기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와 하루 30분 가량의 유산소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MBC NEWS 윤주화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