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유아인 기소…'마약 혐의' 40대 유명 영화배우 내사 [굿모닝 MBN]

'상습 마약' 유아인 기소…'마약 혐의' 40대 유명 영화배우 내사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또, 40대 유명 영화배우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 혐의 사실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배우 유아인 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마약을 상습 투약하고 증거를 인멸하려고 한 혐의로 유 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공범 최 모 씨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모두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4종류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는 또 다른 사람 명의로 44차례 수면제를 불법으로 처방받아 투약하고 대마를 피우거나 지인들에게 피우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 유아인 / 배우(지난 9월)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 경찰은 또, 40대 유명 배우 A씨에 대해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걸로 보고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선상에는 A씨 외에도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관계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소속사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윤현지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오광환 그래픽: 이은재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