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연내 답방 ‘안갯속’…靑, 일정단축도 검토 | 뉴스A

김정은 연내 답방 ‘안갯속’…靑, 일정단축도 검토 | 뉴스A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을 위해선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늦어도 오늘까지는 답이 와야한다, 이런 관측이 많았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승진 기자? [질문1] 연내 답방과 관련된 소식, 들어온 게 있습니까? [리포트] 북한은 지금 이 시간까지도 이렇다할 답변을 보내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청와대는 서울 답방과 관련해 이미 북측에 충분한 메시지가 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시점이 언제가 될지 예측하거나 못 박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속이 탈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청와대의 연내 서울 답방 의지는 여전히 강합니다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김 위원장이 답만 준다면 연내 답방이 가능하도록 어떻게든 만들어보겠다는 게 청와대 생각입니다 답이 늦어지는 만큼 일정과 규모를 줄인다면 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2박3일 일정을 1박2일이나 당일치기로 단축하고, 프레스센터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별도 설치하지 않는 방안까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문지도 최소화하고 이동거리를 줄이면 그만큼 경호와 의전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덜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답방이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울답방을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다고 오늘 오후에 밝혔는데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낸 건 처음입니다 지난 4월 판문점 정상회담 때 준비가 20여일 전부터 시작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답방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겁니다 [질문2] 북한이 답을 안 주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서울 답방에서 얻을 게 별로 없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북미대화가 교착상태인 상황에서 남북경협 확대 같은 제재 완화를 논의할 수 없는데다, 김 위원장 답방에 대한 반대 시위와 부정적 여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건데요 하지만 북한의 답방이 갑작스럽게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답방하겠다는 답을 주자마자 바로 답방함으로써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을 확보하고, 극적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