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린 후 기온 '뚝'…환절기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은? / YTN

가을비 내린 후 기온 '뚝'…환절기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은? / YTN

[앵커] 가을비가 내리면서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는데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비염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어서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전문가와 함께 환절기에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전화로 연결됐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가을비가 내리면서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면 체온도 떨어질 것 같은데요, 체온에 따라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되나요? [인터뷰]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이나 저녁에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말초동맥들이 수축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혈관 저항이 올라가면서 혈압이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혈압이 올라가면서 뇌출혈의 위험이 증가하기도 하고, 간혹 심근경색의 발생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추운 날씨 외에도 체온을 떨어뜨리는 음식이나 환경적인 요소도 있을까요? [인터뷰] 특히 이런 환절기에는 여름에 드셨던 차가운 음료수라든지 이런 것들을 먹었을 때 체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공기에 따라서 추위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환기를 너무 자주 하면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바뀌기 때문에 추위를 더 느끼고 체온을 더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우리 몸의 체온을 높이고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뷰] 우선 온도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걸칠 수 있는 스웨터나 가디건을 준비했다가 입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외부적인 온도 유지, 보일러 등을 구비하고 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해서 몸 안에 있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감기몸살이나 독감이 유행하는데요, 그런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가 있던데 초기에 치료하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인터뷰] 결국, 감기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데요 특히 체온의 변동이 심하거나 무리했을 때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단 피곤하다 싶으면 휴식을 충분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