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시작…평소보다는 붐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추석 귀성길 시작…평소보다는 붐벼 [앵커] 나흘 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 서둘러 고향길에 오르는 분들 계실 겁니다 서울역에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싣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 시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가 오전부터 나와 있어봤는데 오전에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되자 역사 안이 눈에 띄게 붐비기 시작했는데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길을 나선 가족 단위 이용객과 선물 꾸러미를 든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보다는 몇 시간 뒤인 퇴근 시간대에 더 많은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기준 경부선 하행선 예매율은 95 9%입니다 내일 경부선 하행선 예매율은 99 2%에 이릅니다 반면, 경부선 상행선은 오늘은 64 3%, 내일은 60%대로 좌석에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은 평소 평일 보다 조금 더 북적이는 상황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를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평소 대비 148회를 증편해 모두 3,472회에 걸쳐 열차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