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오이타현 인터렉티브 4K 영상 #3 문화편(성하마을, 하모니랜드, 오이타 현립미술관, 아카렌가관)

[일본 여행] 오이타현 인터렉티브 4K 영상 #3 문화편(성하마을, 하모니랜드, 오이타 현립미술관, 아카렌가관)

00:01 성하마을 01:00 하모니랜드 01:43 오이타 현립미술관 02:25 아카렌가관 ■ 성하마을(Kitsuki Castle Town) 에도(江戶)시대 옛 사무라이 마을을 보전한 '규슈의 작은 교토'란 별칭이 있는 성하마을은 높은 두개의 언덕이 V자 형태로 형성되어 있어 마치 깊이 패인 골짜기를 연상시킨다. 이곳의 입체감을 즐기고 싶다면 스야노사카 고갯길로 향하면 된다. 또한, 3,000엔(약 2만7천원)이면 기모노 렌탈에 더해 전문 도우미가 에도시대 사람으로 변신시켜주니 제대로 된 일본 감성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 하모니랜드(Harmony land) 하모니랜드는 도쿄돔 5배 크기의 대형 테마파크다.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등 산리오의 유명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곳곳에는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키티와 친구들의 캐릭터 모형으로 놀이기구가 만들어져 있다. ■ 오이타 현립미술관(Oita Prefectural Art Museum) 오이타 현립미술관은 프리츠커상을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坂 茂)가 설계한 건물이다. 아트리움 통유리 벽을 통해 길거리와 미술관의 경계를 가깝게 만들어 방문객이 편안히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거대한 계란 모양의 오브제와 더불어 유리로 만들어진 벽과 설치 작품으로 하늘 정원 분위기를 연출한 옥외전시공간 ‘아마니와’ 등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 디자인과 개방감이 인상적이다. ■ 아카렌가관(Red Brick Warehouse) 아카렌가(赤レンガ)는 우리말로 붉은 벽돌을 뜻한다. 1913년 지어진 건물로 도쿄역, 일본은행 본점을 설계한 건축가 다쓰노 긴고(辰野金吾, 1854-1919)가 설계했으며 1996년 국가유형문화재로 등록됐다. 일본 근대 건축 역사의 상징으로 벽돌은 도쿄역과 같이 영국에서 수입해 사용했다. 서양의 문화가 일본에 들어왔던 당시의 시대상을 전해주는 건축물이다. ♨ 오이타현 인터렉티브 콘텐츠 https://digitalchosun.dizzo.com/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