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용량 몰래 줄인 제품 33개 적발...최대 27%↓" / YTN 사이언스

소비자원 "용량 몰래 줄인 제품 33개 적발...최대 27%↓" / YTN 사이언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을 그대로 둔 채 용량 등을 몰래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3개 제품이 확인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과자와 즉석식품 등 가공식품이 32개로 대부분이었고, 용량은 최소 5%에서 최대 27%까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용량이 감소한 상품 정보를 참가격 웹사이트에 올리고, 상품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도 자사 쇼핑몰 등에 정보를 제공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오는 8월 3일부터 주요 가공식품이나 생필품 제조사들이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줄이는 경우 과태료 최대 천만 원이 부과됩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