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4 [원주MBC] 환경부 "원주 취수원 상류로 옮겨라".. 횡성 반발
[MBC 뉴스데스크 원주] 환경부가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취수장을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 천으로 옮길 것을 제안하면서 관련 실무 협의가 중단됐습니다 횡성군은 "환경부가 오늘 세종시에서 열린 실무 회의에서, 횡성댐 공급량 조절에 전혀 문제없다던 지난달 입장을 뒤엎고, 극심한 가뭄에 물 공급이 불가능하니 횡성댐 바로 밑 상류로 원주 취수원을 옮길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횡성군은 "그럴 경우 원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이 전면 해제되고, 횡성은 새로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또다시 고통받게 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