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장미의 수기

백장미의 수기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서 고흐는 아이리스와 장미를 즐겨 그렸습니다 이 시기 고흐의 꽃들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지요 가난했던 고흐는 레이크 피그먼트(lake pigment)라는 저렴한 붉은 안료를 사용해 분홍 장미를 그렸어요 보존력이 약하고 산화되기에 고흐의 장미는 이젠 백장미처럼 보입니다 계속해서 하루하루 변해가지만, 처음의 모습을 다신 볼 수 없지만, 여전히 아름답기만 합니다 「꽃병」 이라는 곡을 우연히 알게 되어 부르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