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남대천 연어생태공원

강원도 양양 남대천 연어생태공원

남대천(南大川) 강원도 양양군에 흐르는 하천으로 양양군 현북면 인근의 오대산(1563m) · 부연동계곡과 두로봉(1422m) 등지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하천 연장은 37 1km이다 한국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소로서 이곳에서 산란한 연어는 동해를 거쳐 베링해에서 3~5년간 성장한 후 11월 중순 전후쯤 2000여 마리씩 다시 돌아온다 남대천은 영동지역의 하천 가운데 가장 맑고 긴 강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류에는 강원도에서 가장 물이 맑다는 법수치리계곡이 있고 근처에 하조대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 ​ 남대천연어생태공원(南大川鰱魚生態公園)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7번지 일대에 있는 자연생태관광지이다 남대천연어생태공원에는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데크로드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생태관찰로엔 길이 700m 정도 데크가 뻗어 있고, 6개의 전망대도 있어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다 이 길에선 갈대와 물억새와 같은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도 있다 1996년 연어 낚시대회로 시작한 연어 축제는, 9월에 열리는 송이 축제와 함께 양양군을 대표하는 큰 축제가 되었다 매년 10월 말~11월 초에 남대천 둔치와 그 일대에서 열리는데, 축제장에선 연어 맨손 잡이 체험, 연어와 함께 달리기, 연어 사생대회, 연어 특선요리, 연어 춤 공연 등 각종 체험과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