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과의 일요일 떠나는 추억의 기차여행(1일)

마눌님과의 일요일 떠나는 추억의 기차여행(1일)

새벽부터 기차여행 생각에 잠을 설쳤다 오랫만에 마눌님과의 여수 추억의 기차여행을 생각하니, 어렸을 때 소풍 생각이 나서~ 전주역에 와보니, 역사가 한창 공사중이다 시간이 되니, 딱~맞춰 무궁화호가 도착 예전 통일호 또는 비둘기열차 느낌이라고 할까!, 실내에서 느껴지는 냄새와 포스, 바로 이거야~ 기차여행은--- 룰루-랄!라~ 전주에서 7시 53분 출발하여 역이란 역은 다 거쳐간다 임실~오수~남원~구례~순천을 지나 여수 엑스포역에 9시 32분 도착,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바로 앞에 오동도가 있어서, 걸어서 오동도를 한바퀴 다 돌고, 나올때는 동백기차의 힘을 빌어~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이동 돌산대교 편도행을 끊고 타니 여수 앞바다와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인다 가슴이 뻥~뚫린다 역시 여행은 이 맛이야! 돌산대교를 케이블카로 건너서 택시를 타고, 점심 먹으러 가즈~아! 기사님이 추천하신 꽃게장 맛집 청정꽃게장으로~ 꽃게장정식이 인당 37,000원이네 여기까지 왔는데, 가격비교 무~ 맛남 최고지~ 푸짐한 한상 앗, 동영상에 점심밥상이 빠졌당 ㅠㅠ 거나한 점심을 마눌님이 사 주셔서, 잎새주랑 --- 역수엑스포역이 그리 멀지 않아, 배도 꺼줄겸 걸어서 여수전통시장을 잠시 둘러본 후 여수역으로~ 올라갈땐, 내려올때보다 승객이 훨씬 많다 여수를 한바퀴 마눌님과 돌고 다시 전주로 고~고 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