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접종 발표 앞두고 "부작용 걱정" vs "일상회복" / YTN 사이언스
[앵커] 방역 당국이 이번 달 안으로 12~17살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감염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접종이 필요하단 의견이 있지만, 부작용 우려도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소아·청소년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구체적인 접종계획을 이번 달 안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접종 후 이상 반응이나 사망 관련 소식을 들어봤던 학생들 사이에선 선뜻 맞자니 두렵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가영 / 중학교 3학년 : (백신) 부작용 기사를 접하다 보니 그게 나에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조현서 / 중학교 2학년 : 굳이 맞아야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하고 아직 안전성도 확보되지 않아서….] 학부모들 역시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연구 결과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접종받는 건 꺼려진다고 말합니다. [신혜선 / 중학교 1학년 학부모 : 부작용에 대해서 임상시험 결과, 객관적인 데이터, 연구 결과가 제공된다면 그 뒤에 자녀에 대해서 접종을 고려해볼 수...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청소년접종 #코로나 #백신접종 #백신부작용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