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정치 신인의 또 다른 도전(2022.07.19/뉴스데스크/MBC경남)

낙선 정치 신인의 또 다른 도전(2022.07.19/뉴스데스크/MBC경남)

#낙선 #도전 #신인 #정치 ◀ANC▶ 정당별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이 으레 맡아오던 관례를 깨고 경남도당위원장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지역정치인이 있습니다. '낡은 정치는 그만'이라고 말하는 그 주인공을 박종웅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한 젊은 정치인이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지난 4년, 11대 도의회 초선의원으로 역대 최다 조례안 대표발의 기록을 세웠던 박준호 전 의원 재선을 자신했던 만큼 낙선의 아픔도 컸지만 그저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초선 도의원 출신의 정치신인이 김두관이라는 당내 거물급 국회의원과 경선을 치를 수도 있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무엇일까? ◀INT▶박준호 전 경남도의원 "경남을 새롭게 바꾸고 싶습니다. 지방선거 이후에 수많은 분들과 의논을 하고, 경남을 어떻게 새롭게 바꾸어 내야 수많은 지방의원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또 수많은 지방의원들이 이 토양에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압승을 거뒀던 4년 전과 달리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왜 참패했고 경남에서 다시 그런 주민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INT▶박준호 전 경남도의원 "열심히 일하면 또다시 시민들께 선택받을 수 있다는 정의를 증명하고 싶었습니다만 중앙정치 의 바람을 이겨낼 수 없다. 그러면 그 바람을 이겨낼 수 있는 울이 필요하다. 그래서 경남도 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경남형 민주당을 만들어 놓았을때 수많은 지방의원들이 그 울에 서 다시금 살아날 수 있겠다" ◀SYN▶박종웅 기자 "경남형 민주당을 강조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나가겠다는 겁니까?" ◀INT▶박준호 전 경남도의원 "호남에서의 민주당과 충남에서의 민주당, 수도권에서의 민주당 그리고 경남에서의 민주당은 지역도 다르지만 정서도 다르고 산업도 다릅니다.그래서 그에 맞는 정책들을 펼쳐내야 되고 그 정서에 맞는 도민들의 마음을 얻어내는 그런 역할들을 해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걸맞는 경남에 딱맞는 민주당을 경남형 민주당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새롭게 도전에 나선 그는 당선도 낙선도 정치인의 길이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멀리 보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MBC NEWS 박종웅 ◀END▶ [MBC경남 NEWS 제보]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TEL - 771.2580 / 250.5050 카카오톡 ID - MBC경남 홈페이지 - www.mbcgn.kr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