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의 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 중 용선놀이
별신 다를 별, 귀신 신 제의의 대상인 신을 귀신으로 깎아내리는 건 좀 그렇네 다른 것과 다르다를 '별나다'라고 한다 좀 강조하면 '특별하다' 별신굿은 그렇게 마을 수호신에게 특별히 제를 올리는 굿이다 별신을 별 성 자를 써서 '성신대제'로 굿을 하기도 한다 마산에서는 난 전승에 오류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여튼 남해안별신굿을 온전히 다 하려면 몇 날 며칠 걸린다 시연용으로 축약한 굿을 본 적이 있다 통영서 보고 마산 성신대제 연계한 어시장축제 때도 봤다 남해안별신굿이 경남에선 유일하다시피한 전승 별신굿이다 계속 전승될 수 있으려면 동신제 문화를 되살려야 한다 동제 문화만 살아나도 사라져가는 다양한 민속문화가 힘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