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과 영어로 읽는 노자 도덕경 81장,  信言不美  (신언불미)

한문과 영어로 읽는 노자 도덕경 81장, 信言不美 (신언불미)

안녕하십니까 ? 오늘도 노자 도덕경을 원문과 영어로 읽는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가져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도덕경의 마지막 장인 81장입니다 마지막 장은 꽤 유명한 구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언불미 미언불신 이란 말은 꽤 유명하죠 노덕경을 마무리 하면서 앞에 나왔던 여러 아름다운 문장들은 믿을 만한 것은 못되고 반대로 도움이 되는 문장들은 그다지 아름답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노자는 하였던 것일까 ?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누구나 똑 같이 경을 읽지만 자신의 의식의 깊이와 마음의 크기 만큼 퍼 담아 갈 수 있는 것이겠지요 같은 스승 아래서 배워도 각자가 가는 길이 다른 것 처럼 말입니다 제가 도덕경을 연재한 것이 1년을 훌쩍 넘어서 해가 두번 바뀌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별 바쁘지 않는 삶을 살고 있어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에 연재를 하면서 계획했던 것 들 보다 훨씬 더 많은 수확을 하게 되었음을 살짝 고백합니다 자 마지막장 원문을 읽으면서 한줄씩 음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