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9살 아이 가방 사망' 40대 동거녀 살인 혐의로 기소 / YTN

검찰, '9살 아이 가방 사망' 40대 동거녀 살인 혐의로 기소 / YTN

9살 난 동거남의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검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살인과 상습 아동 학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41살 A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지난 1일 A 씨가 여행용 가방에 아이를 가두고 피해 아동이 호흡곤란을 호소함에도 가방 위에 올라가 수차례 뛰었고, 40분 동안 구호 조치 없이 내버려둬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차례에 걸쳐 피해 아동을 요가링으로 때려 다치게 하는 등 신체적 학대를 가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모바일 분석과 범행도구 감정 등 과학수사를 통해 추가 학대 사실과 살인의 고의를 입증할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곤[sklee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