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방문 세브란스 간호사 확진…해당 과 하루 외래 500~600명 [굿모닝 MBN]
사랑제일교회 방문 세브란스 간호사 확진…해당 과 하루 외래 500~600명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료도 추가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외래환자들을 추적 중인데 하루 방문자만 500~600명이어서 우려가 큽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신촌세브란스 안과병원에서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제 간호사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동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최초 확진된 간호사는 지난 9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다음날부터 닷새간 무증상 상태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해당 간호사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안과병원은 폐쇄됐고 예정됐던 진료와 수술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 의료진 120여 명에 대한 검사가 끝난 가운데 당국은 외래환자들을 추적 중입니다 확진자들은 각각 접수처와 검사실에서 근무했는데 안과병원의 하루 외래환자만 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외래 방문하신 분들도 굉장히 숫자가 많고 밀접접촉자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역학조사를 통해야지 그 범위라든지 대상자 숫자가 나올 것 같습니다 "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이 자칫 대형병원를 통한 대규모 전파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 co kr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MBN #코로나19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영호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