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세종시, 도시기본계획 다시 짠다 "포스트 코로나 반영, 시민 의견 최대한 수렴" /SK브로드밴드 뉴스
지난 2014년 확정된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 내용 중에는 연도별 목표인구가 설정돼 있는데, 2015년에는 25만, 2020년에는 50만, 2030년에는 80만 명으로 각각 돼 있어 2020년 현재의 인구가 35만 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당초 목표인구에 한참 못 미치고 있는 것 이러한 목표인구 설정은 도시 인프라 구축의 기초가 되는 만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의 첫 단추가 될 전망 이춘희 / 세종시장 "시민 여러분의 의견도 참고해서 2년 동안 계획을 수립합니다만 (목표인구 설정은) 초기 단계에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의 핵심은 포스트 코로나와 신,구도심 간의 조화로운 발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또는 온라인 중심의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돼 또, 내년부터 일부 생활권이 예정지역에서 해제돼 도시계획 권한이 행복청에서 세종시로 이관되는 만큼, 신-구도심 간의 상생 발전 방안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여 세종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2022년 상반기까지 2040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이춘희 / 세종시장 "올해 말까지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내년 말에는 부문별 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2022년에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고자 합니다 " 세종시 도시 개발의 설계도가 될 2040 도시기본계획에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비전을 잘 담아낼 수 있을 지 주목 취재기자 : 김후순 영상취재 :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