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또 언급...유승민 IOC 위원의 긴급진단 / YTN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또 언급...유승민 IOC 위원의 긴급진단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유승민 IOC 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오늘로 99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선수단 건강, 안전부터 백신 접종 그리고 북한 참가 여부까지 신경 쓸 이슈가 참 많습니다.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죠. 유승민 IOC 위원 모시고 올림픽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승민]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저희가 영상으로 유승민 IOC 위원 어렸을 때 탁구하는 모습 보여드렸는데 그게 몇 살 때입니까? [유승민] 처음에 나온 장면은 중학교 때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중학교 때였습니까? 기억나십니까? [유승민] 네, 기억 납니다. [앵커] 아주 귀엽던데. 올림픽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올림픽 석 달 남았는데 분위기가 전혀 안 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진짜 하는 거야? 이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유승민] 지금 현재로서 올림픽은 7월 23일 오후에 개막을 하게 될 거고요. 지금 최대한 안전한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서 IOC와 도쿄 조직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7월에 열리잖아요. 그런데 오늘 자민당 니카이 간사장이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잖아요. 그래서 이거 혹시 간사장 이야기가 진짜 무게가 있는 이야기인가 이런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유승민] 사실 올림픽 전에는 항상 크고 작은 이슈들이 늘 있어 왔는데요. 이번 같은 경우는 특히나 1년이 연기된 상황이고 또 코로나로 아직까지도 온 국민들이,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우려들이 많이 나오는 건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IOC에서는 지금 최대한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금까지 계속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지금까지는 어떠한 취소나 연기에 대한 피드백을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3월에 IOC 정기총회 온라인으로 하셨다면서요? 그때도 혹시 예를 들어서 일본에서 코로나가 확산하면 올림픽을 연기 내지 취소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유승민] 사실 그런 우려 섞인 이야기들도, 그 전부터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저희가 IOC가 시나리오별로 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매뉴얼을 다 구성해서 저희가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 대책을 마련하고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대한 안전한 올림픽이 이번에 가장 큰 이슈잖아요. 그래서 지금 굉장히 많은 인력들이 동원돼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일단은 해외 관중은 안 받는 것으로 결정이 됐잖아요. 일본에서 열리는데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진 거죠? 어떻게 결정이 된 겁니까? [유승민] 지금 현재로서는 해외 관중은 안 받는 걸로 결정이 됐고요. 그리고 저희 올림픽패밀리라고 하죠. 저 같은 IOC 위원도 보통 가면 게스트들이 항상 있는데 저도 혼자 가야 되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참가자 수를 최소한도로 축소를 해서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해서 그런 식으로 지금 저희가 계획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백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올림픽에 네 번 출전하셨죠. 그리고 IOC 선수위원이기도 하니까 백신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데 유승민 위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10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