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싱가포르로 출국…5박6일 정상외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싱가포르로 출국…5박6일 정상외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싱가포르로 출국…5박6일 정상외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3일) 싱가포르로 출국합니다 싱가포르에 이어 파푸아뉴기니까지 5박6일간의 정상외교를 위해서인데요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지지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5박6일간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 지난 1년간 한반도에서 일어난 변화를 아세안과 APEC 회원 국가들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입니다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주도적인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고자 합니다 " 첫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에선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의 회담은 6개월만입니다 광복절 때 처음 제안한 동북아 철도공동체 등 한반도 평화정착 이후 사업에 대한 협조 문제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하여 참석 예정인 펜스 미국 부통령과도 면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입니다 " 펜스 부통령과 만날 경우 비핵화를 위한 북미회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3박4일간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금요일엔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합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도 추진 중입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만에 시주석과 마주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