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0장 9 - 15절 (27)
여호수아 10:9-15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승리함 (27) - 여호수아의 군대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도움으로 가나안 연합군과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9-11)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사실 여호수아의 군대가 지금 기브온을 돕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약 40km 정도 떨어진 거리를 가야 합니다 더구나 이 지역은 ‘산지’입니다(6) 또 다섯 연합군과 싸워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는 그 길을 하룻밤 만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갑자기’라는 단어가 더 비중 있어 보입니다(9) 신속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가나안 연합군이 놀랐을 겁니다 또한 이 전쟁은 말 그대로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패하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큰 우박 덩이를 내렸다’라고 합니다(10, 11) 하나님이 개입하신 전쟁입니다 하나님이 주도하고 계신 전쟁입니다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가나안 연합 세력을 추격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박에 맞지 않았습니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격이었습니다 사람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이길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우박은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표현되었습니다(출 9:24; 사 28:2; 겔 38:21; 학 2:17; 계 11:19; 16:21)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대적과 친히 싸우실 때 사용하신 전쟁 도구이기도 합니다(욥 38:22, 23; 사 32:19) -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고(12-15)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하나님은 가나안 연합군을 여호수아의 군대에 넘기셨습니다 기브온에서 이스라엘이 기습 공격, 격퇴시키고 계속 추격을 할 때 비탈길로 도망치는 패잔병들을 하나님은 우박으로 죽이셨습니다 그 날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데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러라” 그러자 이스라엘 군대가 가나안 연합군을 무찌를 때까지 태양과 달이 중천에 머물러 조금도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이 위대한 사건을 지금까지 그 누구도 설명을 못 합니다 그러나 만물의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하신 일이니 받아드릴 일이며, 히스기야 시대에도 일영표상에서 10도 물러간 사건이 있었음을 봅니다(왕하 20:9-11) 애굽에 흑암이 뒤 덮을 때, 이스라엘 진영은 밝음과 같이(출 10:21-23), 기브온에는 태양이 머물러 전쟁의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비탈길로 아얄론 골짜기까지 도망쳐 달아나는 이들에게는 어둠이 덮였고 우박이 내려 죽어갔을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가 싸워 이긴 이 기록은 ‘야살의 책’에 기록되어 후손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야살의 책’은 이스라엘 역사에 관한 여러 가지 민족적 자료들을 연대기에 따라 수록한 고대 수집 문서일 것입니다 )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싸울 때도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위에서 하나님께 기도했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마귀와 싸움입니다 마귀와의 영적인 싸움에서 기도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해를 멈추게 한 것은 하나님이 앞서 행하신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아뢰고 태양을 향해서 명령한 것으로 그 마음의 간절함을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선포하는 기도’라고 합니다(벧전 5:8; 약 4:7)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를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는 담대합니까?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주의 이름으로 어둠을 향하여 명하며 악한 사단을 물리치며 사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