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님을 - 안혜정

내가 주님을 - 안혜정

내가 주님을 - 안혜정 작사, 곡 박성호 저는 제가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다는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 2,000년 전에 바리새인들과 그 무리들이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갔는데 우리가 죽였다고 말씀하시지 ?” 이런 생각이 제 마음 속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2,000년 전 그 시대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바로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저의 죄를 말씀으로 드러내시고, 깨닫게 하실 때 그것을 인정하고 엎드리기보다 완악한 마음으로 주님을 거부하는 것이 바로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과 같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완악한 마음, 더러운 혀, 외면하는 눈길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신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