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에서 ‘예술’로…버려진 쓰레기의 변신 | 뉴스A
쓰레기는 현대사회의 골칫거리 중 하나죠 그런데 버려진 쓰레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있습니다 김예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못 쓰는 냄비를 한가득 들고 나온 할아버지, 아이도 손을 보탭니다 재활용품을 모으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설치 예술을 위한 재료들 찌그러진 냄비와 다 타버린 프라이팬 등 시민들이 직접 가져온 7000개의 폐품이 높이 9미터, 무게 3 8톤의 민들레 꽃으로 변신해 미술관 앞마당을 활짝 밝혔습니다 [이은기 / 서울 종로구] "찌그러진 냄비, 고구마 같은 것 찔 때 쓰는, 다 폐품으로 버리는 것을 모아서 이런 질서를 만들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케니 샤프도 한국 관람객들이 기증한 폐품으로 방 하나를 가득 꾸몄습니다 [케니 샤프] "제 방을 채워주세요 집에 있는 플라스틱과 장난감, 공룡도 들고 오시고요 " 일회용 컵부터 선풍기, 케첩 통까지, 형광 빛을 입은 쓰레기가 전혀 다른 공간을 창조해냈습니다 일상을 비트는 예술가의 눈으로 쓰레기에 둘러싸인 현실을 다시 돌아봅니다 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 yeji@donga com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이승근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