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빙하붕괴 위험...저지대 주민에 홍수 대피령 / YTN
미국 알래스카주 주도인 주노에서 빙하 붕괴에 따른 홍수가 우려돼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밤 빙하호 붕괴로 멘덴홀 호수 수위가 높아지면서 둑이 무너졌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건물 1동이 부서졌고 이후 저지대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멘덴홀 호수 수위는 현재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으나 현지 기상 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빙하호 붕괴 홍수는 온난화에 따라 빙하가 녹으면서 갇혀있던 물이 틈새로 빠져나가 강이나 호수 수위를 높이면서 발생하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