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 돈벌자!. 쓰레기 버리고 돈버는 중
#수퍼빈, #네프론, #김천시, #재활용, #탄소배출감소, 시청 앞 무인민원발급기 옆에 자동판매기처럼 생긴 기계를 보신 분이 있을 겁니다. 네 이 기계가 바로 네프론(수퍼빈)입니다. 네프론은 신기하게도 돈을 받고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를 받고 돈을 줍니다. ‘캔/페트를 저에게 주세요’라고 적혀진 곳에 쓰레기를 넣으면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기계죠. 정말 참신하고 멋진 기계이죠? 이런 기계가 전국에 몇 대나 있을까요? 전국에 186대 밖에 없습니다. (2021년 6월 3일 기준) 몇 대 없는 기계 중 한 대가 우리 김천시에 있습니다. 창업자 김정빈 대표는 수퍼빈은 ‘쓰레기의 테슬라’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네프론을 로봇이라고 합니다. 자판기같이 생긴 게 무슨 로봇일까 싶은데 네프론은 단순히 쓰레기만 받고 돈을 주는 기계가 아녜요. 비전 센서를 내장했고, AI(인공지능)가 캔과 페트병을 각각 파악합니다. 같은 페트병도 내부에서 라벨, 뚜껑을 다시 구별하죠. 그다음 뚜껑을 분리하고 압착합니다. 재활용 불가능한 제품은 아예 거절하고요. 데이터가 쌓이고, 점점 AI가 정교화게 분류합니다. 참 대단하고 똑똑하죠? 네프론 다 같이 이용해 보실까요? 수퍼빈(네프론)이 궁금하다면, 함께 돈벌고 싶다면, 환경을 생각한다면 시청1길 1로 오라! 음악출처: Will Butler - A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