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타버스] 성남, 걸어서 민심속으로 / 상대원시장^^

[매타버스] 성남, 걸어서 민심속으로 / 상대원시장^^

-이재명의 오늘- 한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로 존경하는 이낙연 전 대표님께서 함께해주셔서 울컥했고, 저희 가족의 삶의 터전이었던 곳이자 제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 와 시민 여러분 앞에 서니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낙연 대표님께서 우리 앞에 놓인 위기의 강을 건너려면 노를 저어본 사공이 필요하다고, 그 사공이 바로 이재명이라고 보증해주셨습니다 대표님의 말씀을 들으며 대표님과 함께, 민주당과 함께 반드시 이 위기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의 삶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습니다 ​저 이재명, 이곳 성남에서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장노동을 시작해야 할 만큼 가난했고, 장애까지 얻었지만 남의 것을 탐하지 않았고, 제 능력만큼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력하여 인권변호사가 됐고, 권력을 사적 이익에 쓰는 부패한 정치를 감시하기 위해 시민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그 부패한 정치를 끊어내고 시민들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 필요한 것들을 해보자고 시장이 되었습니다 유능하게 일했고,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까지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국민 여러분께서 지지해주신 덕분에 왔습니다 ​저는 혹독한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 고통의 웅덩이를 탈출했지만, 아직 우리 곁의 많은 분들이 힘겹게 살아가고, 세상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그분들께 기회와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 길이 있을 것이다, 최소한 내 다음 세대들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다 이런 믿음을 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가 여러 곤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저의 정치에는 제 삶이 투영돼있습니다 썩기 직전의 과일을 욱여넣던 게 가슴에 맺혀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만큼은 먹고 싶을 때 언제든 냉장고에서 싱싱한 과일을 꺼내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복을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한 게 한이 되어 아이들에게 최소한 교복 한 벌은 해주자, 돈이 없어 교복 물려입게 하는 부모의 아픈 심정 조금이라도 덜어주자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무상교복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제가 지나온 삶의 발자취,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가 이재명이 하는 모든 일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정치 하겠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을 배신하지 않고, 초심 잃지 않고 해왔던 대로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함께해주십시오 이재명 뒤에 든든한 빽으로 한 번만 서주십시오 ​#이재명 #성남